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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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뼈 건강 상식 제대로 몰라” -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인식도 조사

관리자 244 2009-01-21
성인, 뼈 건강 상식 제대로 몰라
설문결과 31.6%가 50점 이하...다이어트가 도움?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 최근 12개 병원 20~84세 총 379명을 대상으로 '뼈 건강'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문항에 올바르게 응답한 사람이 2.6%에 불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31.6%가 8개 문항 중 4개 이상 틀렸으며, 뼈는 유전성이 강해 부모에 유전될 확률이 높은 반면 37.1%가 유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뼈 건강에 해로움을 줌에도 불구하고 29.7%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국제골다공증재단(IOF: 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에서 배포한 골다공증 위험인자 설문도 함께 진행됐다.

시행 결과 83.4%가 위험인자 1개 이상, 59.5%가 2개 이상, 38.9%가 3개 이상, 18.4%가 4개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에는 골밀도 검사상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감소증일지라도 연령 등을 고려해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햇빛이 비치는 낮에 10분 이상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신체활동을 30이상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자는 "젊은 때부터 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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